•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뉴시스 2020 한류엑스포]NCT 127 "한류 위한 멋진 그룹 되겠다 "

등록 2020.08.26 20:49:5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 수상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국내 최대 민영뉴스통신사 뉴시스 주최 '2020 뉴시스 K-EXPO'가 열린 26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국회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가수 NCT 127이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2020.08.26.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국내 최대 민영뉴스통신사 뉴시스 주최 '2020 뉴시스 K-EXPO'가 열린 26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국회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가수 NCT 127이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2020.08.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그룹 'NCT 127'가 '뉴시스 2020 한류엑스포'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을 받았다.

NCT 127은 26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한류문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을 받았다.

이날 NCT 127 멤버들을 대표해 상을 받은 쟈니와 정우는 "정말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다. 저희 음악과 퍼포먼스를 좋게 평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한류를 위한 멋진 그룹이 되겠다. 전 세계 시즈니(NCT 127 팬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NCT 127은 SM뿐만 아니라 K팝 전체 차세대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정규 2집 '엔시티 #127 네오 존(NCT #127 Neo Zone)'은 미국 빌보드 메인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5위를 차지했다.

NCT 127은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슈퍼엠 그리고 5위를 차지한 몬스타엑스에 이어 해당 차트 톱5에 든 4번째 한국가수가 됐다. SM연합그룹인 슈퍼엠에는 NCT 127 멤버들인 태용, 마크가 포함돼 있기도 하다.

엔터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기업을 꿈꾸는 SM에서 NCT 127은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SM은 몇 년 동안 행보만 봐도 단순히 엔터기업 이상으로 스펙트럼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과 관련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국내 최대 민영뉴스통신사 뉴시스 주최 '2020 뉴시스 K-EXPO'가 열린 26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김형기 뉴시스 대표이사가 가수 NCT 127에 국회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0.08.26.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국내 최대 민영뉴스통신사 뉴시스 주최 '2020 뉴시스 K-EXPO'가 열린 26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김형기 뉴시스 대표이사가 가수 NCT 127에 국회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0.08.26.  [email protected]

서울대 출신인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는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노스리지 대학원 컴퓨터공학 석사를 밟는 등 이 분야에 일찌감치 관심이 많았다. SM이 지난 2016년 야심차게 선보인 그룹 'NCT'는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의 큰 그림을 가늠할 수 있는 하나의 퍼즐이 될 수 있다.

'네오 컬처 테크놀로지(Neo Culture Technology)'의 머리글자 모음인 이 팀의 주요 포인트는 멤버의 영입이 자유롭고 그 수에 제한이 없다는 것이다. 새로운 문화기술로 탄생된 만큼 개방성과 확장성을 중요하게 여긴다. 지금까지 NCT 127, NCT U, NCT 드림, NCT 2018 등으로 분화됐다.

NCT 127이 지난 5월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를 통해 생중계한 유료 온라인 공연 '엔시티 127 – 비욘드 디 오리진'을 세계 129개국의 10만4000여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즐기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규모가 대폭 축소, '희망'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 등이 후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