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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귀멸의 칼날', 30만 돌파…CGV·롯데시네마도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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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2-05 16:04:05
메가박스 단독 개봉후 인기 극장들 상영 가세
CGV, 남성관객 53.5% 기록...박스오피스 1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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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포스터. (사진=수입사  에스엠지홀딩스 제공) 2021.01.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일본의 히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발길이 뜸해진 극장가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소울'과 함께 숨통을 틔우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4일 기준 누적 관객 수 30만7267명을 기록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지난달 27일 개봉 첫날 관객 6만여명을 동원하며 '소울'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후 다시 '소울'에게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내주기는 했지만, 꾸준히 관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본래 메가박스 단독으로 개봉했다. 하지만 개봉 이틀 만에 관객 10만명을 넘어서고 관객들을 극장으로 유입시키면서, 일주일 후 CGV와 롯데시네마 등 다른 극장들도 개봉에 나섰다.

CGV는 지난 2일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을 4DX, IMAX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롯데시네마도 상영에 나섰고, 이 같은 확대 상영으로 인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지난 3일 다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CGV데이터전략팀이 개봉 당일인 3일 하루 관객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을 본 전체 관객 중 남성 관객이 여성 관객에 비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CGV 측은 "일반적으로 영화는 남성 비중이 40% 정도를 차지하는데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53.5%로 여성 관객 비중을 앞질렀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1인 관객 비중이 증가한 추세였지만, 다른 영화에 비해 2~3인 관람 비중이 높았다고 전했다.

특히 CGV에서는 4DX, IMAX 등 특별관 관객이 영화를 본 관객 비중의 절반을 차지했다.

CGV 측은 "2D 상영관 객석률 10.5%에 비해 4DX 30.7%, IMAX 29%로 특별관에서 높은 객석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4DX에서는 10대와 20대 관람 비중이 70%에 달했다. 지난해 10대의 관람 비중이 4.6%였던데 비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17.7%까지 늘어 10대 청소년들에게 특히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IMAX에서는 30대 관람 비중이 4DX 9%에 비해 14.7%로 더 높게 나타나 연령별 특별관 선호도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실시간 예매율 1위도 달리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은 27.4%(3만7314명)로 나타났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어둠 속을 달리는 무한열차에서 귀살대와 예측 불가능한 능력을 가진 혈귀의 일생일대 혈전이 펼쳐지는 이야기다. 11년간 일본 판매량 1위였던 '원피스'를 이기고 누적 발행 부수 1억2000만부를 돌파한 만화 '귀멸의 칼날'의 첫 극장판으로 관심을 모았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10월16일 개봉한 후 연일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무려 19년간 일본 역대 흥행 1위를 지켜왔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제치고 새롭게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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