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뉴스테인먼트 케이블 채널 'YTN 2', 3월1일 출범

[서울=뉴시스] 뉴스테인먼트 채널 YTN2 로고 (사진=YTN 제공) 2021.02.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뉴스 전문 케이블 체널 YTN의 '뉴스테인먼트 채널' YTN 2가 3월1일 출범한다.

YTN은 "뉴스를 소재로 생활, 정보, 교양, 오락 콘텐츠를 모두 아우르는 뉴스테인먼트 채널은 YTN2가 국내 최초"라며 "YTN2는 정통 뉴스의 범주에는 들지 않지만, 보통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재미있어하고, 화제로 삼는 것을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방송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YTN2는 YTN에서 시간 제약 상 끝까지 방송하지 못하는 생활 정보 관련 정부 브리핑도 생방송으로 상세히 전달할 계획이다.

정찬형 YTN 사장은 "YTN을 통해 다 전하지 못한 꼭 필요한 정보와 코로나로 우울한 국민의 마음을 위로할 즐거움을 제공해 대한민국이 다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희망을 드리는 채널로 들겠다"고 밝혔다.

YTN2는 IPTV, 케이블 TV, 위성방송 등 모든 플랫폼을 통해 방송되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송출된다.

[서울=뉴시스] YTN2 토크 프로그램 '뉴튜브' (사진=YTN 제공) 2021.02.22. [email protected]

YTN2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뉴튜브', '뉴스멘터리 전쟁과 사람', '뉴스캠핑'이 전파를 탄다. 

'뉴튜브'는 사람들 사이에서 핫한 SNS 화젯거리와 '레트로 뉴스'들을 뉴스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시선으로 풀어가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개그맨 변기수, 박소영, 이현웅 YTN 라디오 아나운서가 MC로 나선다. 

지난해 7월부터 압축판으로 YTN에서 방송되는 '뉴스멘터리 전쟁과 사람'은 최신 이슈를 인류 전쟁사(戰爭史)와 연결해 조명하는 토크쇼다. YTN2에서는 50분 분량 '무삭제 확장판'을 방송한다. 허준, 강민지가 MC를 맡고 역사학자 임용한, 종군기자 태상호가 출연한다. 

특히 3월1일 첫 방송 날에는 YTN2 출범 특집으로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방송된다. 1919년 3·1 운동의 전말과 뒷이야기를 집중 조명한다.

[서울=뉴시스] YTN2 '뉴스캠핑' (사진=YTN 제공) 2021.02.22. [email protected]

'뉴스캠핑'은 '이제 우리 동네 소식이 우리의 뉴스’라고 선언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우리 동네 이야기와 정보를 보다 정확하고 생생하게 전달한다. 윤보리 YTN 앵커가 진행을 맡고, 지방자치 단체장들이 출연한다.

이 밖에 '무엇이든 고쳐주는 예능 프로그램 '고쳐듀오',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김창옥 정기강연회', 추억 속 스타를 만나는 토크쇼 '아! 그 사람',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인생 고수들을 찾는 휴먼 다큐 '인생고수', 최고 권위 의료진을 홈닥터로 초대하는 '건강 365'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