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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수 피해자 모임 측 "금전 요구한 적 없어…2차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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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2-25 10: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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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우 박혜수.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10.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배우 박혜수의 학교폭력 의혹을 둘러싸고 소속사와 피해자 모임 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박혜수 학폭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는 지난 24일 오후 SNS를 통해 '박혜수 피해자 모임, 공식입장'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박혜수 학폭 피해자 모임방' 십여명은 단 한 번도 금전을 요구한 바 없다"며 "우리가 바라는 것은 박혜수의 진심이 담긴 사과"라고 주장했다.

또 "학폭이 허위사실이라는 소속사 측에 연락해 증인이 이렇게 많은데 도대체 어떤 경위로 사실무근이냐고 주장해 물었다"며 "맹세코 돈 이야기를 꺼내거나 합의 이야기를 꺼낸 적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과는 커녕 우리를 경제적 이윤을 도모하기 위한 사람들로 의심한다는 공식입장을 낸 것은 피해자들을 향한 2차 가해"라며 "박혜수의 집단폭행 사실을 덮기 위한 언론플레이라는 의심이 든다"고 적었다.

아울러 "있었던 학폭이 없어질 순 없다. 수많은 동창, 선후배가 그 증인"이라며 "의구심을 가질 정황이 발견됐다면 이 방에 속해있지 않은 피해자일 것이다. 피해자가 워낙 많으니까"라고 주장했다.

이어 "무관용, 무합의는 피해자들도 마찬가지"라며 "수사기관 제출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혜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학폭 주장이 허위라는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며 민·형사 등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특히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경제적 이익을 노리고 악의적, 조직적인 공동행위를 하고 있다는 의구심을 가질 만한 정황도 발견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혜수 주연 KBS 2TV 새 금요극 '디어엠'은 26일로 예정했던 첫 방송과 제작발표회를 취소했다. '디어엠' 측은 "최근 제기된 '디어엠' 출연자 관련 사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프로그램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첫 방송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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