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윤두준, 드라마 복귀…'구필수는 없다'

[서울=뉴시스] 윤두준. 2021.05.01. (사진 = 어라운드 어스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의 윤두준이 전역 후 첫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일 소속사 어라운드어스에 따르면, 윤두준은 오는 7월 첫 촬영을 앞둔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극본 손근주·이해리, 제작 캐빈74(Cabin74)·UFO프로덕션)'에 출연한다.

인생 2막을 꿈꾸고 있는 '불꽃남자' 40대 가장 구필수와 타고난 천재이자 예비 스타트업 사장인 20대 정석(윤두준)의 '브로맨스'를 그리는 코믹 휴먼 드라마다.

윤두준은 극 중 사교육 없이 지방에서 서울 최고의 명문대를 수석으로 입학한 정석 역을 맡았다. 대한민국에서 '흙수저'로 태어나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스타트업이라 믿으며 한국의 '마크 저커버그'를 꿈꾼다. 앞서 구필수 역에 캐스팅된 곽도원과 호흡을 맞춘다.

윤두준은 하이라이트 활동과 함께 연기를 병행해왔다. MBC TV '몽땅 내 사랑'을 시작으로 tvN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 MBC TV '퐁당퐁당 LOVE', KBS 2TV '라디오 로맨스' 등에 나왔다.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18년 출연한 '식샤를 합시다 3 : 비긴즈' 이후 약 3년 만이다.

한편, 윤두준은 안방극장 복귀에 앞서 하이라이트로서 활동을 재개한다. 하이라이트는 오는 3일 새 미니앨범 '더 블로잉'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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