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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김유정·안효섭 '궁궐 데이트' 포착

등록 2021.09.28 21: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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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천기 2021.09.28(사진=SBS)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천기 2021.09.28(사진=SBS)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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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김유정과 안효섭의 '낭만 궁궐 데이트'가 포착됐다.

2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8회에서는 마침내 고화원에 입성하는 홍천기(김유정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와 함께 궁궐 안 서문관에서 일하는 하람(안효섭)과 깜짝 마주하는 홍천기의 모습이 예고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홍천기는 고화원 옷을 입고 첫 출근한 모습이다. 이러한 홍천기 앞에 그립고 반가운 이가 등장한다. 바로 하람이다. 하람을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만나는 홍천기의 모습이 심쿵을 선사할 예정.

또 다른 사진에는 하람이 별자리를 읽는 곳인 천의대에 나란히 서 있는 두 사람의 설레는 투샷이 포착됐다. 환하게 웃는 홍천기와 그 옆 조용히 미소 짓는 하람의 모습이 마음을 설레게 한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모습은 19년 전을 떠올리게 해 아련함을 더한다. 어린 시절 하람은 앞을 보지 못했던 홍천기의 손을 잡고 북두칠성을 함께 그려줬고, 홍천기는 그런 하람의 따뜻한 모습을 가슴 속에 간직했다.

19년 후 이제 하람이 별을 볼 수 없게 됐지만,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별자리를 보며 두 사람은 어떤 대화를 나누는 것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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