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 액셀러레이터협회와 산학협력 가족기업 협약
K-마이스터 스쿨 출범과 함께 창업희망 재학생 지원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우송정보대는 6일 교내에서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산학협력 가족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속 사단법인으로 창업 기획 및 지원을 하는 전문 단체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에 등록된 국내 55개사가 연합, 지난 2017년 결성했다.
이번 협약은 우송정보대 K-마이스터 스쿨 출범과 함께 창업을 원하는 재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마이스터스쿨 학생 등을 중심으로 창업동아리를 구성하고 희망자 중 매년 30여명을 선발, 대학 내에 설치된 공유주방에서 창업실무 교육과 함께 협회 전문가들의 지도 아래 창업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캠퍼스내 창업보육관 2층과 3층 전체를 리모델링해 새 창업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창업공간에는 공유주방 뿐만 아니라 테라스에 직접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카운터는 물론 학생들이 직접 고객 응대를 하면서 실무경험을 익힐 수 있도록 한다.
우송정보대 정상직 총장은 “예비 학생 창업자들이 창업 전문가들로부터 기술 지도를 받고 투자 자금까지 조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면서 “양기관이 새로운 상생 프로그램을 도입,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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