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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인가 천벌인가…연상호 '지옥' 11월19일 공개

등록 2021.10.22 17: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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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옥' 티저 포스터. 2021.10.22. (사진 = 넷플릭스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지옥' 티저 포스터. 2021.10.22. (사진 = 넷플릭스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고다연 인턴 기자 = 넷플릭스 ‘지옥’이 연상호 감독의 새로운 세계관을 담고 있는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지옥의 사자'에게 고지를 받고 지옥행 시연을 당하는 사람들의 강렬한 비주얼을 보여준다. '지옥의 사자' 앞에서 불타고 있거나 서울 한복판에서 '지옥의 사자'들에게 쫓기는 남자의 모습에서 공포와 혼란이 드러난다.

 ‘서울역’, ‘부산행’, ‘반도’ 그리고 ‘방법: 재차의’까지 감당할 수 없는 재난 혹은 초자연적 현상과 맞닥뜨린 인간들의 불완전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사회에 질문을 던져온 연상호 감독은 감당할 수 없는 초자연적 현상에 맞서는 여러 사람의 이야기 ‘지옥’을 통해 다시 한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어떤 세상인가,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지옥’은 오는 11월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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