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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게 온다…최동훈 판타지액션 '외계+인' 여름 개봉

등록 2022.05.03 08: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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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김우빈·김태리·소지섭·염정아 출연

센 게 온다…최동훈 판타지액션 '외계+인' 여름 개봉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1000만 영화 두 편을 만든 최동훈 감독의 새 영화가 올해 여름 관객을 만난다. 배급사 CJ ENM과 제작사 케이퍼필름은 "최 감독의 신작 '외계+인' 1부를 올해 여름에 개봉하기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개봉일은 현재 조율 중에 있다.

'외계+인'은 제작비를 400억원 이상 투입한 것으로 알려진 최동훈식 오락액션영화다. 1부와 2부를 함께 찍었고 그 중 1부를 올해 선보이게 됐다. 이 작품은 고려 말 전설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작품엔 류준열·김우빈·김태리·소지섭·염정아·조우진·김의성·이하늬·신정근 등이 출연했다.

류준열은 신검을 손에 넣으려는 얼치기 도사 '무륵'을, 김태리는 천둥을 쏘는 여자 '이안'을 연기했다. 김우빈은 외계인 죄수 호송을 관리하는 '가드', 소지섭은 외계인에게 쫓기는 형사 '문도석'을 맡았다. 염정아와 조우진은 각각 신선 '흑설'과 '청운'을 연기했다.

이번 작품 연출과 각본은 모두 최 감독이 맡았다. 최 감독은 2012년 '도둑들'로 1298만 관객을, 2015년 '암살'로 1270만 관객을 끌어모은 국내 대표 흥행 감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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