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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삼킨 '닥터 스트레인지'…4일만에 300만 돌파

등록 2022.05.08 08: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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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감독 샘 레이미)가 개봉 4일만에 300만명을 돌파했다.

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전날 65만1952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301만3941명이다. 4일 개봉 후 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016년 첫 선을 보인 닥터 스트레인지 후속작이다. 멀티버스를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의 '아메리카 차베즈'(소치틀 고메즈)가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과거 어벤져스 멤버였던 '완다 막시모프'(엘리자베스 올슨)는 흑마법을 터득한 스칼렛 위치로 다시 태어나 차베즈를 쫓는다.

2위는 애니메이션 '배드 가이즈'(감독 피에르 페리펠)다. 3만2675명을 모았고, 누적관객수는 22만8392명을 기록했다. 설경구 주연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감독 김지훈)가 3위를  차지했다. 1만550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33만4314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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