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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걸그룹 데뷔 초읽기…22일 첫 콘텐츠 공개

등록 2022.07.01 08: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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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하이브(HYBE) 신규 레이블
소녀시대·f(x) 등 K팝에 컨셉티브 개념 도입한 선구자
美 버라이어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에 영향을 미친 여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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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어도어 걸그룹 론칭 예고. 2022.07.01. (사진 = 하이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하이브(HYBE) 신규 레이블이자 하이브 브랜드총괄(CBO)을 맡았던 민희진이 이끄는 '어도어'(ADOR·All Doors One Room의 약자)의 걸그룹이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어도어는 1일 오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K-팝 스퀘어 대형 전광판 및 강남 엠라이브, 이즈라이브에 신인 걸그룹 론칭을 예고하는 영상을 올렸다.

'어도어 걸그룹', '민희진 걸그룹', '7월 22일'이라는 3D 텍스트가 화면을 가득 채웠다. 영상은 토끼가 경계를 뚫고 나오는 듯한 연출로 강렬하게 마무리됐다.

민희진 대표 다운 팝아트적인 구성이다. 특히 토끼 이미지는 민희진 대표가 SM엔터테인먼트에 몸 담은 시절인 2012년 걸그룹 'f(x)'가 발매한 2번째 미니앨범 '일렉트릭 쇼크(Electric Shock)에서도 중요하게 사용됐다. 이번에 토끼 이미지가 어떻게 활용될 지도 관심이다.

민희진 대표는 지난 20년간 K팝 산업에서 '우먼파워'를 뽐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특히 '비주얼 디렉팅'과 '콘셉트'라는 키워드를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수면 위로 끌어올린 선구자로 통한다.

'걸그룹의 정석'이라 통하는 '소녀시대'의 콘셉트 기획을 시작으로, f(x), 레드벨벳 등에 독특한 시각적 이미지를 부여했다. '샤이니'를 통해 '컨셉티브'라는 개념, '엑소'의 심벌과 세계관 구현 프로젝트도 주도했다. 2002년 SM에 공채 평사원으로 입사한 민희진 대표는 SM 퇴사 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등기이사 자리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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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민희진 하이브 어도어(ADOR) 레이블 대표. 2022.03.03. (사진 = 하이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런 민희진 대표가 주도하는 만큼 어도어의 걸그룹 역시 특별한 콘셉트를 선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민희진 대표는 지난해 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너무 자신있게 준비하고 있다. 분명히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어도어 설립 당시에도 "어도어만의 철학을 보여 줄 수 있는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과 콘텐츠를 선보이며, 새로운 취향을 제안하고 콘텐츠의 경계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민희진 대표는 지난 3월 미국의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전문 매체인 '버라이어티(Variety)'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영향을 미친 여성'(Women That Have Made an Impact in Global Entertainment) 리스트에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배우 정호연과 김주령 그리고 제작자인 김지연 싸이런픽쳐스 대표와 함께 꼽히기도 했다.

어도어의 신인 걸그룹의 팀명, 멤버 구성 등 모든 것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다. 첫 번째 콘텐츠는 오는 22일 공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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