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박보영, 이재규 PD와 맞손…'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록 2022.07.21 10:23:3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박보영, 이재규 PD와 맞손…'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박보영이 이재규 PD와 손을 잡는다. 이 PD는 '지금 우리 학교는'(2022)으로 전 세계 'K-좀비' 신드롬을 일으킨 데 이어 휴먼드라마로 찾아온다.

21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이 PD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연출한다. 간호사 '정다은'(박보영)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이야기다. 다은은 내과에서 정신건강의학과로 옮긴 뒤 모든 게 어렵고 서툴지만 진심으로 환자들을 대하며 성장한다.

연우진은 엉뚱한 성격의 항문외과 의사 '동고윤'을 맡는다. 다은의 순수한 모습에 어느새 미소 짓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장동윤은 다은 단짝친구 '송유찬'으로 분한다. 밝은 모습 뒤 아무도 모르는 아픔이 있는 인물이다. 이정은은 수간호사 '송효신'을 연기한다. 베테랑으로 정신병동 간호사를 든든하게 지킨다.

실제 정신병동 간호사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라하 작가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2019) 이남규 작가가 집필한다. 오보현·김다희 작가와 함께 쓴다. 지금 우리 학교는을 만든 필름몬스터가 제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