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훈·소지섭 이어 김태리 확진…'외계+인' 행사 취소
김태리 28일 오전 최종 확진 판정
전날에는 최동훈·소지섭 확진 돼
'외계+인' 무대인사 등 행사 취소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김태리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당분간 영화 '외계+인 1부' 홍보 행사에 참석할 수 없게 됐다.
소속사 매니지먼트mmm은 28일 "김태리가 전날 코로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진행한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곧바로 PCR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및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김태리는 특별한 증상은 없는 상태다.
앞서 '외계+인 1부'의 최동훈 감독, 배우 소지섭이 확진돼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외계+인 1부' 측은 오는 30~31일 예정한 무대 인사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그러면서 "불가피하게 주말에 예정한 무대인사를 취소했다. 모두의 안정을 위한 부득이하게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배우 류준열·김우빈·염정아·조우진 등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한 결과 음성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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