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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하지원·고두심, 연극에 얽힌 비밀은?…'커튼콜'

등록 2022.10.05 11: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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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커튼콜' 1차 티저. 2022.10.05. (사진=빅토리콘텐츠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커튼콜' 1차 티저. 2022.10.05. (사진=빅토리콘텐츠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배우 강하늘, 하지원, 고두심이 '커튼콜'로 뭉쳤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연출 윤상호, 극본 조성걸)은 압도적인 스케일에 극강의 서스펜스를 예고하는 1차 티저 영상을 5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고두심이 추억을 회상하는 듯 벽면에 걸린 액자들을 지긋이 바라보고 있다. 시간은 어느덧 과거로 흘러가고 하지원과 강하늘이 긴박하게 무언가에 쫓기는 듯 전력질주를 하다가 애틋한 눈빛을 주고받는다.

북한군 옷을 입은 강하늘이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라고 외치는 장면이 나오며 강렬한 발사음이 들린다. 뒤이어 "나와 연극 한 번 해볼래요?" 라는 대사가 흘러나오며 비밀스러운 연극의 서막이 시작되고, 호텔을 지키고 싶어 하는 하지원이 누군가와 팽팽한 대립각을 이룬다. 여기에 리무성으로 불리는 남자의 정체를 밝히려는 이들의 모습이 교차되며 어떤 사연으로 얽힌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할마이 보내드리고 나면 저도 제자리로 돌아가야 한다" "제가 있는 동안엔 열심히 저를 써보시면 된다"라는 대사들이 흘러나오며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과 연극에 얽힌 비밀이 무엇인지 긴장감을 유발시킨다.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3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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