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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날 맞은 '위믹스' 1000원대...비트코인은 2200만원대 횡보

등록 2022.12.07 09:32:33수정 2022.12.07 09: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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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가처분 인용시 위믹스 상장 폐지는 즉각 취소
가처분 기각시 위믹스 오는 8일 오후 3시 상장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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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위믹스가 7일 운명의 날을 맞은 가운데 전날 유지했던 1000원대에 머물렀다. 위믹스는 위메이드가 자체 발행한 가상자산(가상화페)으로 국내 대표 토종 코인으로 꼽힌다. 재판부는 이날 오후 위믹스 상장 폐지 결정 효력 정지 가처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7일 오전 8시50분 기준 위믹스는 업비트에서 0.87% 오른 1160원에, 빗썸에서 15.78% 상승한 1049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같은 시간 거래됐던 1145원에서 큰 변동 폭 없이 가격을 유지 중이다. 하지만 이날 오후 발표되는 가처분 결과에 따라 위믹스 가격은 크게 출렁일 것으로 보인다. 가처분 인용시 위믹스 상장 폐지는 즉각 취소되며, 가처분 기각시 위믹스는 예정대로 오는 8일 오후 3시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개 거래소에서 일제히 상장 폐지된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은 3일 연속 횡보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 대비 0.23% 오른 2282만3000원을,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 0.49% 상승한 2283만6000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0.55% 오른 1만7081달러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1.13% 오른 169만원을, 업비트에서 0.71% 상승한 170만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0.63% 상승한 1260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인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 중 시가총액이 두번째로 큰 가상자산이다.

이 가운데 미국 당국은 유명인을 동원한 가상자산 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에 나섰다. 최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공정거래 당국인 연방거래위원회(FTC)는 다수 가상자산 업체의 기만적 광고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줄리애나 그룬월드 FTC 대변인은 "디지털 자산과 관련한 위법행위 가능성 때문에 여러 업체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최근 파산 사태를 일으킨 FTX를 대상으로 투자자들이 '허위광고'에 속았다며 소송을 낸 것에 따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긴축 장기화 우려에 주목하며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1.03% 내렸으며, S&P500지수는 1.44% 떨어졌다. 가상자산 시장과 밀접하게 연동되는 것으로 알려진 나스닥은 2.00% 하락했다.

한편 글로벌 가상화폐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29점을 기록하며 '공포(Fear)'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25·극단적 공포)보다 올라간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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