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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박성웅 또 만났네…'국민사형투표' 시작

등록 2022.12.27 09: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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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왼쪽), 박성웅

박해진(왼쪽), 박성웅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박해진과 박성웅이 SBS TV '국민사형투표'로 뭉친다.
 
이 드라마는 법의 사각지대를 교묘히 빠져나간 악질범을 대상으로 시작한 전 국민 사형 투표를 소재로 한다. 그 결과에 따라 사형을 집행하는 일명 '개탈'과 정의를 쫓는 경찰의 추적극이다. 동명 카카오웹툰이 원작이다.

박해진과 박성웅은 JTBC 드라마 '맨투맨'(2017) 이후 6년 여만의 호흡이다. 박해진은 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 1팀장 '김무찬을 맡는다. 사건 좀 된다 싶으면 모조리 자기 걸로 만드는 특진의 달인이다. 최연소·최단기 남부청 광수대 팀장을 단다. 박성웅은 교도소에서 장기 복역 중인 '권석주'를 연기한다. 한때 국내에서 가장 이름난 법학자였지만, 여덟살 딸을 성폭행한 범인을 살해하고 자수한다. 교도소 안에서도 교수님 호칭을 들으며 '구루' 같은 위치를 누린다.

임지연은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국 5년 차 경위 '주현'으로 분한다. 사이버 특채로 서울경찰청에 입성한 인물이다. 한 때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팀 에이스였지만, 천덕꾸러기이자 욕받이 신세가 된다.

'사이코지만 괜찮아'(2020) 박신우 PD와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2016) 조윤영 작가가 만든다. 내년 방송 예정.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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