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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킴, 멜론 트랙제로 '이달의 아티스트' 첫 주인공

등록 2023.02.02 15:52:56수정 2023.02.02 1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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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 일부 개편

[서울=뉴시스] 마리아 킴. 2023.02.02. (사진 = 멜론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마리아 킴. 2023.02.02. (사진 = 멜론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김성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를 이달부터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매월 '이달의 아티스트'와 '이달의 신곡'을 발표한다. 인디 아티스트 및 하위 장르 음악이 대중에 더욱 각광 받을 수 있도록 이렇게 개편했다.

'트랙제로'는 멜론이 작년 4월부터 플레이리스트, 음악방송 등으로 인디음악을 알려온 메세나 프로젝트. 라이브 공연 프로그램 '트랙제로 얼라이브(Alive)'를 통해 홍대 앞 공연까지 열어왔다.

'이달의 아티스트'와 '이달의 신곡' 선정에도 평론가와 뮤지션 등으로 구성된 기존 6인의 '트랙제로 전문위원'이 참여한다. '이달의 아티스트'는 국내에 음원을 발표한 적 있는 아티스트가 대상이다. '이달의 신곡'은 3~4개월 내 발매된 곡 중에 선정한다. '이달의 아티스트'와 이달의 신곡'에 선정된 아티스트는 모두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에 출연한다.

'이달의 아티스트' 첫 주인공은 재즈 보컬 겸 피아니스트인 마리아 킴(Maria Kim·김희진)이다. 마리아 킴은 2015년 앨범 '도즈 센티멘털 싱스(Those Sentimental Things)'로 데뷔한 뒤 작년 정규 5집 '위드 스트링스: 드림 오브 유(With Strings: Dream of You)'로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재즈 보컬 음반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멜론은 인디음악 대표 페스티벌인 '라이브클럽데이'와 작년 10월 시범적으로 진행한 '라이브클럽데이X트랙제로 얼라이브(Alive)'를 기존 '트랙제로 얼라이브(Alive)' 공연과 함께 격월로 상시 개최한다. 지난달 26일엔 올해 첫 '트랙제로 얼라이브' 공연이 벨로주 홍대에서 발라드 싱어송라이터 밍기뉴, 김현창의 참여로 열렸다.

카카오엔터 허준혁 음악사업전략제휴실장은 "음악산업 내 다양한 구성원으로부터 피드백을 받아서 인디 아티스트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확장한 트랙제로를 새로 선보이게 됐다"고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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