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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아동 행복지수 꼴찌"…'1위' 네덜란드 육아 비법은?

등록 2023.02.05 0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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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3.02.03.(사진= '물 건너온 아빠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3.02.03.(사진= '물 건너온 아빠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물 건너온 아빠들' 멤버들이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5일 오후 9시10분 방송하는 MBC TV 예능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네덜란드 아빠 톨벤이 등장해 행복 지수 1위 아이를 키우는 비결을 공개한다.

톨벤의 모국인 네덜란드는 지난 2021년 기준 OECD 회원국 22개 국가 중 아동 행복지수 1위를 기록했다. MC 김나영이 육아 비법을 묻자 톨벤은 "육아 비결은 '이것'"이라고 답한다.

MC 장윤정, 인교진, 김나영은 "대한민국이 OECD 회원국 중 아동 행복지수 꼴찌를 기록했다. 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지 않을까"라며 전 세계 아빠들과 의견을 나눈다.

중국 아빠 쟈오리징은 초등학교 4학년 딸 하늘이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는 "하늘이 친구들 사이에서 수능시험이 유행하고 있다"고 전해 반상회 아빠들에게 충격을 선사한다.

이날 톨벤은 25개월 딸 세랑이와 함께하는 육아 일상을 공개한다. 세랑이 아빠 도움이 없어도 밥을 척척 먹자 장윤정은 "이게 무슨 일이야. 혼자서 얌전히 먹는다"며 감탄한다. 톨벤은 "무엇이든지 혼자 스스로 하도록 만드는 게 네덜란드식 교육이다. 독립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부녀는 아침식사를 마친 뒤 네덜란드식 특별 자전거를 타며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세랑이가 즐겁게 갖고 노는 장난감이 40년 전 톨벤의 것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모두 놀란다. 톨벤은 "아버지가 보관해 오다 세랑이에게 물려줬다"고 설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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