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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탁]금양그린파워(종합)

등록 2023.03.13 15: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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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그린파워, 코스닥 상장 첫날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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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금양그린파워=금양그린파워가 코스닥 상장 첫날 급락세를 나타냈다. 다만 공모가보다는 높은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13일 코스닥 시장에서 금양그린파워는 시초가 대비 2800원(14.74%) 내린 1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수익률은 62%다.

금양그린파워는 이날 시초가를 공모가 보다 90% 높은 1만9000원에 형성한 뒤 장중 1만9570원까지 올랐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전환했고 이후 낙폭을 확대했다.

금양그린파워는 앞서 지난달 23~24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6700~8000원)의 최상단을 초과한 1만원에 확정한 바 있다. 당시 수요예측에는 총 1665개 기관이 참여, 16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지난 2~3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13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약 4조9300억원이 모였다.

1993년 설립된 금양그린파워는 플랜트·발전소 전기공사 전문업체다. 화공, 산업, 발전에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플랜트 전 분야에 걸친 풀 라인업(Full Line-Up)을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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