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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초간 오열"…진태현, 세상 떠난 딸 위해 마라톤 완주

등록 2023.03.20 09: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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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초간 오열"…진태현, 세상 떠난 딸 위해 마라톤 완주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진태현이 세상을 떠난 딸를 위해 마라톤을 완주한 소감을 밝혔다.

진태현은 19일 인스타그램에 "30㎞ 지점에서 태은이 생각에 약 40초간 오열함ㅎㅎ. 500m 마중 나온 션 형님 같이 결승점 들어가 주셨음"이라고 글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마라톤 결승점을 통과하기 전 진태현의 모습이 담겼다. 그의 옆에는 션이 함께했다. 진태현은 박시은을 보자마자 하이 파이브를 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을 두고 있다. 박시은은 지난해 초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출산 20일을 남겨두고 사산(死産) 소식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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