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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SKIET, SK온 수율 개선에 2분기 실적 회복 기대"

등록 2023.03.22 08: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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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SKIET, SK온 수율 개선에 2분기 실적 회복 기대"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NH투자증권이 22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해 계열사 고객의 수율 개선 등으로 2분기부터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신규 고객 확보에 성공하면 재평가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8만1000원와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열사 고객의 수율 개선 및 가동률 회복이 2분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낙수효과를 받아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수익성도 회복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SK온은 고객의 미국 공장은 F-150 배터리 이슈로 일시 생산 중단을 겪었으나 3월부터 정상 가동 중이다. 주 연구원은 "3분기에는 포드의 F-150 연 생산능력(capa)이 4만대에서 15만대로 확대돼 의미있는 가동률 상승을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SKIET의 분리막 기준 흑자전환은 2분기, 전사 기준 흑자전환 시점은 3분기로 예상했다. 또 "계열사 고객 의존도(80~85%)를 줄이기 위한 신규 고객 확보를 추진 중인데, 국내 고객의 차세대 전기차용 물량을 확보할 시 리레이팅이 예상된다"고 했다.

한편 SKIET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비 8% 증가한 1453억원, 영업손실은 94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밑돌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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