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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日 음원파워 계속…韓 '피어리스' 1억 스밍

등록 2023.03.23 1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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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르세라핌. 2023.03.22. (사진 = 쏘스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르세라핌. 2023.03.22. (사진 = 쏘스뮤직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일본에서 지속적으로 인기를 확인 중이다.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22일 자 '스트리밍 송' 차트에 따르면, 르세라핌이 지난해 5월 한국에서 발매한 데뷔곡 '피어리스(FEARLESS)'가 누적 재생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이는 일본의 주요 음원 사이트인 애플뮤직, 라인뮤직,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등에서 재생된 횟수를 합산한 수치다. 앞서 '피어리스'는 빌보드 재팬의 '스트리밍 송' 차트에 19주 연속 진입했다.

빌보드 재팬은 홈페이지에 이번 르세라핌의 첫 번째 1억 스트리밍 달성을 조명하며 꾸준한 음원 파워를 주목했다.

'피어리스'는 지난해 연말 '스트리밍 송’ 차트에 재등장했고, 2주 연속(22년 12월28일 자·23년 1월4일 자) 순위권에 안착했다. 빌보드 재팬은 르세라핌이 일본의 대표 연말 프로그램인 NHK '제73회 홍백가합전'에서 선보인 무대에 현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돼 차트 재진입을 이뤄냈다고 분석했다.

이 곡은 올 1월 르세라핌의 일본 데뷔 싱글이 발매된 이후 '스트리밍 송' 차트(2월1일 자)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고, 6주 연속 '톱 100'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더해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발매한 미니 2집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도 빌보드 재팬 최신 차트(3월 22일 자) 기준 누적 재생수 9000만 회를 돌파해 '억대 스트리밍'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르세라핌은 이미 물리적 음반 판매량으로 일본에서 기록을 쓰고 있다. 일본 데뷔 싱글 '피어리스'로 올 2월 출하량 50만 장을 넘겨 일본 레코드협회의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일본 레코드협회 인증 기준, K-팝 그룹이 현지 데뷔 싱글로 출하량 50만 장을 넘긴 것은 남녀 그룹을 통틀어 르세라핌이 최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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