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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저작권협회, 튀르키예 음악인들에 1671만 원 기부

등록 2023.03.23 16: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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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 전달 사진. 23.03.23. (사진=(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 전달 사진. 23.03.23. (사진=(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가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의 음악인들을 위해 1671만 원을 기부했다.

23일 한음저협은 튀르키예 음악 저작권 단체인 'MESAM'에 협회 차원의 지원금 1000만 원과 임직원들의 모금 671만 원을 더해 총 1671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걸쳐 발생한 지진으로 세계 곳곳에서 지진 피해지역을 향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으나, 유엔개발계획(UNDP) 루이사 빈튼 튀르키예 사무소 대표에 따르면 현재 피해 복구를 위한 자금과 자원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다.

한음저협 추가열 회장은 "감히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위로와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형제의 나라이자 아름다운 환경을 가지고 있는 터키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특히 우리의 동료이자 음악으로 세상에 위로를 전해주는 튀르키예 음악인들에게 협회의 후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기조를 실천하고 있는 한음저협은 지난해 우크라이나 긴급 지원금을 시작으로 인근 지역 장애인 복지관, 아동복지시설, 대한적십자사 등 단체에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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