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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호 "이사할 때 전셋집 벽 뜯어서 가져갔다"…왜?

등록 2023.03.24 02: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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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N STORY 예능 '운탄고도 마을호텔 2' 예고 2023.03.23 (사진= tvN STORY '운탄고도 마을호텔 2'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tvN STORY 예능 '운탄고도 마을호텔 2' 예고 2023.03.23 (사진= tvN STORY '운탄고도 마을호텔 2'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손병호가 전셋집 벽을 뜯어 이사한 사연을 공개한다.

24일 오후 8시20분 방송되는 tvN STORY 예능 '운탄고도 마을호텔 2' 4회에서는 손님 손병호와 그의 절친인 이목을 화백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된다.

지난 4회에서 공개된 삼척 임원항에서 오민석과 조달환이 공수한 모둠회로 저녁식사를 준비한다. 운영진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 손님 조달환의 모습을 본 윤태영이 그에게 "오늘 가는 거야?"라고 묻자 조달환은 더 머물고 싶은 마음을 내비친다. 이에 윤태영이 "일도 잘 하고, 여기에 쭉 있어"라고 하자 이를 본 손병호가 손님보다 여유로워 보이는 엄홍길과 박상원을 가리키며 "이 두 분은 뭐 하시는 거야?"라고 응수해 폭소를 자아낸다.

손병호는 이사 선물로 이목을 화백이 집에 벽화를 직접 그려줬는데 전셋집이다 보니 이사를 할 때 그 벽을 뜯어서 이사했다고 말하며 "이 화백이 죽으면 가격이 뛸 텐데 아직은 모르겠다"고 농담을 한다. 이 화백이 "어쩐지 자꾸 안부를 묻더라니"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어린시절부터 한쪽 눈이 실명이었던 이목을 화백은 그림을 그려야 하는 운명이다 생각하고 '극사실주의' 그림을 그리다가 나머지 눈까지 실명이 될 뻔한 시련을 극복하고 화풍을 180도 바꿔 지금의 '스마일 화가'가 된 사연을 전한다. 조달환은 평소에 이목을 화백을 존경해왔다며 그의 작품을 접했던 경험과 작품세계까지 이해하는 팬임을 인증해 모두가 놀라워한다.

한편 강원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눈발이 거세지기 시작하고 재난문자까지 이어져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폭설로 차량 통행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지고 엄청난 바람과 마을 쉼터의 조명까지 방전되는 등 촬영이 어려울 정도의 상황에 도달하며 비상사태가 발생한다.

이에 엄홍길 대장은 새벽에 운영진과 손님들을 모두 긴급 호출하여 안전을 위해 함백산 등산을 취소하고 다른 대안을 찾아보기로 한다. 엄홍길 대장을 포함한 운영진은 마을호텔 손님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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