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까불지 마라" 현주엽, 도발하는 김경진에 엄포

등록 2023.03.25 20:32: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천하제일장사2' 2023.03.25 (사진= 채널A·채널S·SK브로드밴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천하제일장사2' 2023.03.25 (사진= 채널A·채널S·SK브로드밴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이경규·배성재·이만기·김기태의 생생한 경기 중계와 함께, 종목의 명예를 건 7개 팀의 '모래판 전쟁'이 펼쳐진다.

25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천하제일장사2' 첫 회에서는 농구팀 '뉴페이스'이자 '대장'으로 새롭게 합류한 현주엽과 피지컬팀의 '해남 몸짱 농부' 김경진의 살벌한 기 싸움이 장내 분위기를 압도한다.

'농구계 괴물' 현주엽이 씨름판에 입성하자, 상대팀인 피지컬팀은 모두 바짝 긴장한다. 특히 마선호는 "제 기억속의 현주엽 형님은 한국 대표 파워 포워드로, 백덩크로 골대를 부쉈다. 현주엽 형님이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농구팀이 강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혀를 내두른다. 여기에 더해 김기태 해설위원은 "(코치가) 현주엽 선수를 잡아봤는데 제일 힘이 세다고 하더라"며 생생한 증언까지 더한다.

피지컬팀에서는 막내 김경진이 씨름판에 오른다. 이에 현주엽은 "몸 좋다"며 직관적인 반응을 보이고, 축구팀 송종국도 "와~ 몸 봐라"며 부러움을 표출한다. 이윽고 두 사람이 씨름판에서 마주 보고 서자, 격투팀 김동현은 "현주엽 형님이 제일 궁금했다"면서 초집중한다.

현주엽과 김경진은 서로에게 눈빛을 쏘며 기싸움을 벌이고, '해남 농부' 출신인 김경진은 "땅에 배추 심다가 올라왔는데 모래밭에 현주엽 형님을 심어 드리겠다"고 도발한다. 이 말에 현주엽은 "말을 꼭 그렇게 해야 되니?"라며 지긋하게 엄포를 놓아 현장을 살얼음판으로 만든다. 그는 "까불지 마라"며 과거 강호동과의 씨름 경기에서 분기탱천했던 이만기의 명대사를 소환해 웃음을 유발한다.

현주엽 VS 김경진의 빅 매치가 시작되고, 두 사람은 샅바 싸움에서부터 얼굴에 핏대를 세운다. 경기가 마무리 되자, "대박!"이란 환호성과 함께 역대급 기립박수가 터진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