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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부모도 엘리트…음대녀·공대남의 만남

등록 2023.03.28 21: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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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2023.03.28.(사진 = SBS 캡쳐)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2023.03.28.(사진 = SBS 캡쳐)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그룹 '페퍼톤스' 이장원의 '엘리트 부모'가 공개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예고편에서 이장원, 배다혜 부부가 이장원 부모님의 집에 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장원의 모친은 며느리 배다혜와 같은 연세대 음대 출신으로 피아노를 전공했고, 부친은 서울대와 펜실베니아 대학을 졸업한 뒤 31년 간 이장원의 모교인 카이스트 교수로 재직했다. 지난 2019년부터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으로 취임했다.

하지만 음대녀와 공대남으로 만난 부모님은 너무 다른 성향 때문에 서로에 대해 불만이 많았다. 이장원의 부친이 "음악하는 사람들은 감성이 너무 민감해"라고 말하자, 모친은 "공학하는 사람들은 너무 무감하다"라고 응수했다. 또 "부친이 "얘기하다 보면 혼자 기분 나빠 있다"라고 억울했던 경험을 회상했더니, 모친은 "심하게 말해서 내가 운 적이 있는데 운다고 화를 냈다"라고 폭로했다.

묵혀왔던 감정을 쏟아내는 부모님의 날 선 대화에 이장원, 배다해 부부는 불편한 분위기 속에서 눈치 보기 급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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