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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피아, 정기주총 개최…"신사업 기반 실적 원년"

등록 2023.03.29 16: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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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피아, 정기주총 개최…"신사업 기반 실적 원년"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세토피아는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상정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세토피아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1165억원으로 전년 대비 51.7% 증가했다. 회사는 제이슨앤컴퍼니의 종속회사 편입을 바탕으로 가파른 외형 성장이 이어진 만큼 주력 사업 부문으로 올라선 철강사업부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는 방침이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철강, 전자담배, 희토류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한 전반적인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위한 가시적 성과들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부터 추진한 신사업 탓에 수익성은 일시적으로 정체됐지만 매출액 증대와 함께 외형 성장은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전반적인 사업 성장세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희토류 전문가 영입 차원에서 추진했던 문석진 전 ASM 아시아 총괄대표의 비상무이사 후보 추천안은 호주 ASM사와의 오해의 소지를 피하기 위해 상호 협의 하에 후보 사퇴로 마무리됐다. 다만 세토피아가 추진 중인 희토류 신사업 관련 자문 협력 관계는 유지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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