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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이 대세…웨이브 회당 10분 해외 시리즈 75편 수혈

등록 2023.06.22 10: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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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블랙필즈 오리지널 콘텐츠 선보여

숏폼이 대세…웨이브 회당 10분 해외 시리즈 75편 수혈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웨이브가 해외 숏폼(short-form) 시리즈를 대거 선보이며 콘텐츠를 다양화한다. 웨이브는 오는 23일부터 제작사 블랙필즈의 오리지널 콘텐츠 75편을 공개한다. 모두 한 회차 당 10분 내외 러닝타임을 가진 숏폼 시리즈다.
 
해외 드라마 전문 채널 AXN을 통해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은 블랙필즈는 국제 영화제 수상작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제작사다. 독특한 소재 숏폼 콘텐츠로 전세계 젊은 시청자를 공략하고 있다. 웨이브는 '데드 우먼 워킹' '출입금지' '퍼스트러브' '플레이그라운드' '패트리샤 무어'를 포함한 블랙필즈 오리지널 시리즈 75편 전 회차를 제공한다.
 
'데드 우먼 워킹'은 사형 선고를 받은 여성 9명이 사형을 준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저마다 사연을 가진 여성 사형수들의 마지막 순간을 통해 인간의 비극적인 운명과 여성의 삶을 조명한다. 배우 주드 로의 감독 데뷔작이자 모니카 벨루치가 주연한 '출입금지'도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호텔 객실에 체크인하는 손님들의 이야기를 그린 옴니버스 시리즈로 출입금지 팻말 뒤에 숨겨진 투숙객들의 사생활과 비밀이 드러난다.
 
웨이브 관계자는 "속도감 있는 전개와 언제 어디서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숏폼의 가장 큰 매력"이라며 "재미는 물론 작품성까지 겸비한 블랙필즈의 숏폼 시리즈를 웨이브에서 만나 보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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