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5~26일 부산·대구서 '기업공시 설명회' 실시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금융감독원이 부산·대구 지역에서 이달 기업 공시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설명회는 25일 부산, 26일 대구에서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2분기에는 6월 중 광주와 대전에서 진행했으며, 4분기 중에는 금감원 본원에서 서울과 판교 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기업의 공시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매년 3~4회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법인을 대상으로 기업 공시 설명회를 개최해왔다.
교육은 유통·전자공시 등 제도와 더불어 최근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 사례와 사업보고서 중점점검 결과 등 공시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사항들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 공시제도 외 기업의 공시 담당자가 숙지해야 할 사항들을 공시심사실, 조사국 등과 합동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미공개정보 이용, 단기매매차익 반환 등 상장사 임직원의 위반 사례가 많은 불공정거래 예방 교육도 통합해 진행한다.
금감원은 미참석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회 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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