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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조정석·바둑꾼 신세경…'세작, 매혹된 자들'

등록 2023.11.01 0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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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조정석, 신세경, 박예영, 이신영.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조정석, 신세경, 박예영, 이신영.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조정석 주연 '세작, 매혹된 자들'이 내년 tvN 포문을 연다.

이 드라마는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조정석)과 그에게 복수를 꿈꿨으나 빠져드는 '강희수'(신세경) 이야기다. 희수는 '이름 모를 내기 바둑꾼'으로 명성을 떨치던 중 이인을 만나 세작(신분을 감추고 비밀이나 상황을 몰래 알아내 정보를 제공하는 첩자)이 된다.



이신영은 첫 사극 도전이다. 이인을 견제하는 '김명하'로 분한다. 외척 병조판서 김종배 아들로 문무를 겸비한 인물이다. 흠모하는 희수에게 계속 거절 당하자,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한다. 박예영은 두 임금을 모시는 '동상궁'이다. 궁중 실세로 오랫동안 이인 마음을 갈구한다.

'모범형사' 시즌1·2(2020~2022) 조남국 PD와 '왕이 된 남자'(2019) 김선덕 작가가 만든다. 내년 1월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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