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에 중앙사고수습본부 운영
부산지방항공청, 지역사고수습본부 운영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3일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에서 설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길게 줄을 선 채 출국수속을 거치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흘간 김해공항에서 15만8000명이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하는 등 전국 국제공항을 통해 총 134만여 명이 출국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5.01.23.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23/NISI20250123_0020672389_web.jpg?rnd=20250123095337)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3일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에서 설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길게 줄을 선 채 출국수속을 거치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흘간 김해공항에서 15만8000명이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하는 등 전국 국제공항을 통해 총 134만여 명이 출국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5.01.23. yulnetphoto@newsis.com
28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15분께 김해공항에서 홍콩으로 출발하려던 BX391편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여객기 기내 뒤쪽에서 발생하면서 탑승객 총 176명(승객 169명, 승무원 6명, 탑승정비사 1명)은 모두 비상 슬라이더를 통해 탈출했다.
사고 즉시 김해공항 소방대가 출동해 에어부산 여객기에 대해 화재를 진압 중에 있다.
이에 국토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운영에 들어갔고, 현장에는 부산지방항공청장을 중심으로 지역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해 화재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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