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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박두식, 조민기·윤해영과 한솥밥

등록 2013.05.27 10:20:06수정 2016.12.28 07: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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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영화 '전설의 주먹(감독 강우석)'의 배우 박두식이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 카페에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영화 ‘전설의 주먹’(감독 강우석)에서 윤제문(43)의 아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신인 박두식(25)이 더솜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더솜은 “소속사 없이 ‘전설의 주먹’ 오디션에 합격해 연기를 인정받은 박두식과 함께 일하게 됐다. 그는 한 작품만으로도 단시간에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배우다. 그 다양한 모습을 최대한 보여줄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두식은 “생애 첫 영화인 ‘전설의 주먹’을 촬영하고 생각지도 못한 주변의 관심과 반응에 행복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불안하기도 했다. 많은 활동을 하고 싶어 소속사를 정했다. 더욱 노력하고 부족한 면을 채워 빠른 시일 내에 배우로서 다양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더솜엔터테인먼트는 조민기(48) 윤해영(41) 김진수(42) 허정규(41) 고명환(41) 서동원(34) 류혜린(29) 강석정(34) 유수인(25)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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