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천일 맞은 文 "돌아보면 그저 일, 일, 일…지금은 코로나"
"출근하니 실장과 수석들이 축하와 덕담해줘"
"끊임없는 일들을 늘 감당해주는 국민이 계셔"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출근하니 실장들과 수석들이 취임 1000일이라고 축하와 덕담을 해주었다"고 적었다.
이어 단군신화에서 곰이 쑥과 마늘만 먹어 인간이 된 이야기를 언급하며 "'쑥과 마늘'의 1000일이었을까요?"라고 반문한 뒤 "돌아보면 그저 일, 일, 일…또 일이었다"고 돌이켰다.
문 대통령은 "지금은 '신종 코로나'라는 제일 큰일이 앞에 놓여있다"며 "하지만 끊임없는 일들을 늘 함께 감당해주는 국민들이 계셨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취임 1000일을 맞아 국민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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