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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 비비, 새 일꾼으로 맹활약…장성규 이은 '선넘캐'

등록 2020.10.23 20: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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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가수 비비. (사진 = 스튜디오 룰루랄라 '워크맨' 방송화면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가수 비비. (사진 = 스튜디오 룰루랄라 '워크맨' 방송화면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가수 비비가 '워크맨' 새로운 일꾼으로 등장해 활약상을 보였다.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제작하는 웹예능 '워크맨'은 23일 오후 6시 '선 넘는 장성규에 이어 정신'줄' 넘는 알바생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장성규를 대신해 '워크맨'에 새로운 일꾼으로 찾아온 비비가 등장했다. 앞서 워크맨 측은 "비비가 한 달에 한 번 제철알바로 '워크맨'에 찾아올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일일 아르바이트로 찾은 곳은 한 대형 쇼핑복합시설에 위치한 스포츠 테마파크. 비비는 "이곳 잘 안다. 전 남자친구에게 가자고 졸랐는데 한 번을 같이 와주지 않았다"며 솔직함을 보였다.  

테마파크에 도착한 비비는 영업 전 공중 스탬플린 고리 걸기부터 구름다리 청소 등 고난도 업무를 척척 해내며 만능 일꾼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점점 더 강해지는 업무에 당황하며 "나 말로 못 웃길 거 같아서 여기 데리고 왔냐"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테마파크 오픈 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비비는 발권 도중 시민들을 상대로 즉석 커플 매칭을 하는 등 특유의 친화력을 선보였다.

이후 직원들과 식사 자리에서는 센터 복지부터 진상 손님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정보를 공유했다. 

하루 업무를 끝낸 비비는 "일하시는 분들 나이가 어린데도 이렇게 열심히 하는 걸 보니 멋있다. 나도 열심히 살아야 될 것 같다. 모두 각자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살고 있더라"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비비는 윤종신, 타이거 JK, 지코, 크러쉬 등 뮤지션과 협업하고, 다양한 장르의 앨범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한 바 있다. 현재 필굿뮤직에 소속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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