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65세 이상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 84%
[영동=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역 내 65세 이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이 80%를 넘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기준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은 1만3500명으로 이 중 1만1077명(84.6%)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인플루엔자는 감염 시 만성 기저질환 악화, 폐럼, 심혈관 질환 등 합병증을 유발해 입원·사망 위험이 큰 전신 질환이다.
예방 접종을 받으면 입원·사망을 약 43~56%까지 예방할 수 있다.
현재 지역 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영동병원 등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 26곳과 보건소 및 보건지소다.
내년 2월28일까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지장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아직 접종을 받지 못한 노인은 이달 말까지 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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