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칠 때 도망칠 곳이 될게"…케빈오, 공효진과 결혼 직전 쓴 가사는
프로듀싱 밴드 '애쉬그레이' 신곡 '런어웨이' 작사
공효진(왼쪽), 케빈오
14일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컴퍼니에 따르면, 애쉬그레이는 오는 15일 오후 12시 국내외 음원사이트에 팝 넘버 '런어웨이(RUNAWAY)'를 공개한다.
특히 이번 곡 작사를 싱어송라이터 케빈오(Kevin Oh)가 맡아 눈길을 끈다. 케빈오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10세 연상의 톱배우 공효진과 결혼해 주목 받았다.
이번 애쉬그레이와 케빈오의 협업은 케빈오가 뉴욕에 있을 때 성사됐다. 작업 진행에 대한 의견을 영상으로 촬영하고 공유하면서 차곡차곡 가사가 완성됐다.
'런어웨이'는 전체 영문 가사 곡이다. "작은 여러 고민이나 문제들은 아무것도 아니야. 지칠 때 내가 너의 도망칠 곳이 돼 줄테니 같이 도망가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클래프컴퍼니는 전했다.
[서울=뉴시스] 애쉬그레이. 2022.10.14. (사진 = 원더월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애쉬그레이는 노민혁과 심태현의 2인조 밴드다. 곡마다 객원 보컬과 호흡하는 프로듀싱 밴드다. '런어웨이'엔 김대한이 객원보컬로 참여했다. 한국 콘텐츠 진흥원의 2022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우수 프로젝트 사업화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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