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폴라리스오피스, AI 오피스 출시 주목"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난 1997년 창업 이후 2003년 삼성전자 모바일 브라우저 탑재·상용화에 성공하면서 본격 성장했다. 지난 2005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현재 주력 사업 부문은 오피스 소프트웨어, 모바일 보안 솔루션 등이다.
김현겸 KB증권 연구원은 "폴라리스오피스는 올해 초 떠들썩했던 '오픈 AI'의 '챗GPT'를 비롯해 네이버 '하이퍼클로바', 스테빌리티 AI의 '스테이블 디퓨전' 등 우수한 생성형 AI 기능을 적용한 AI 오피스 플랫폼 '폴라리스 오피스 AI'를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라면서 "네이버 클라우드, 셀바스AI, 바이브온, 미네르바소프트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하면서 문서 작업의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폴라리스 오피스 AI'는 ▲글쓰기와 문장 다듬기, ▲이미지 생성과 수정, ▲간단한 정보 입력으로 발표 자료 만들기 등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문서 작업 기능들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연구원은 "기존 폴라리스오피스의 강점인 ▲우월한 엔진 기술, ▲강력한 문서 호환성, ▲다양한 플랫폼 지원, ▲강력한 필기 기능 지원 등과 결합해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이 기대된다"며 "폴라리스 오피스 AI는 올해 2월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했고 현재 약 2만~3만명의 사전 예약자가 신청한 것으로 파악된다. 출시 후 유료 가입자 수 증가 추이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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