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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특사경 실장→국장급 격상…하반기 인사 단행

등록 2024.06.26 16:39:40수정 2024.06.26 16: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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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석 금융투자검사1국장 특사경 발령

자본시장 부문 중심으로 소폭 인사 이동

금감원, 특사경 실장→국장급 격상…하반기 인사 단행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자본시장 경찰 역할을 담당하는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 부서장이 국장급으로 승격된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 하반기 부서장 인사를 소폭 단행했다.

이에 따라 김진석 금융투자검사1국장이 다음달 1일부터 특사경 국장으로, 권영발 특사경 실장이 금융투자검사2국장으로 이동한다.

특사경 인원은 총 46명으로 금감원 내 최대 규모다. 중대 불공정거래 사건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연초 정원을 기존 26명에서 46명으로 늘렸고, 이번 인사로 주무부처 국장을 배치해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공석이 된 금융투자검사1국장 자리에는 김재형 금융투자검사2국장이 맡는다.

또 최상두 금융투자검사3국장이 조사3국장으로, 김남태 충남도청 파견협력관이 금융투자3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들 인사 시행일은 추후 별도 통보할 예정이다.

이밖에 조성우 기업공시국 기업공시총괄팀장이 하노이사무소장으로 지난달 28일 출국한 상태다. 박종춘 하노이사무소장은 인사연수국 소속으로 복귀했다. 김준호 공시심사실 공시심사기획팀장은 기업공시총괄팀장으로 이동을 마쳤다.

류영호 민생침해대응총괄국 대부업감독팀장은 다음달 30일부터 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으로, 채문석 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은 인사연수국 소속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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