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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름 꿈새김판 '더위 핑계 삼아 늘어져도 괜찮은 날'

등록 2024.07.01 06:00:00수정 2024.07.01 06: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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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 서울도서관 외벽 새 문안 단장

[서울=뉴시스]서울시 여름편 꿈새김판 시안. 2024.06.28. (그림=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시 여름편 꿈새김판 시안. 2024.06.28. (그림=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가 여름을 맞아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을 새로 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봄·여름편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 선정작 중 '더위를 핑계 삼아 늘어져도 괜찮은 날, 여름'을 꿈새김판에 맞는 이미지 작업을 거쳐 여름편으로 게시했다.

당선자 이가윤씨는 "모든 것이 바쁘게 돌아가는 서울에서 시민들이 꿈새김판을 보고 조금은 쉬어갔으면 한다"고 했다.

꿈새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마음의 여유를 주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계절과 호흡하는 문안이 시민들에게 위안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다른 선정작 '해가 일찍 뜨는 이유는, 당신의 오늘이 궁금해서랍니다', '내기할까? 이 태양이 뜨거울지, 너의 꿈이 뜨거울지'는 코엑스 스퀘어 미디어, 신세계본점 대형 전광판, 강남대로 G-Light 등 서울시 옥외 전광판과 보유 홍보 매체를 통해 공개된다.

김홍찬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무더운 여름이지만 시민들이 꿈새김판과 함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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