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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 "자회사 VGXI, 美신속대응협력기구 선정"

등록 2024.07.31 08: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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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VGXI, 신속대응협력기구 회원으로

[서울=뉴시스] VGXI의 본사 전경 (사진 제공=진원생명과학) 2022.10.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VGXI의 본사 전경 (사진 제공=진원생명과학) 2022.10.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진원생명과학 자회사 VGXI가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신속대응협력기구 회원으로 선정됐다.

진원생명과학은 유전자치료제, DNA백신, RNA의약품 등 핵산 바이오 의약품 분야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자회사 VGXI가 미국 보건부 산하 질병예방대응본부의 생물의학첨단연구개발국(BARDA)이 지원하는 신속대응협력기구(RRPV) 회원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신속대응협력기구는 전염병, 새로운 감염성 질환 및 기타 생물학적 위협을 포함해 진화하는 질병을 해결하기 위한 제품 및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구다. 최근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반 팬데믹 인플루엔자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하기 위해 모더나 테라퓨틱스에 약 240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진원생명과학 박영근 대표이사는 “신속대응협력기구 회원으로 선정돼 영광스럽다”며 “인플루엔자, 에볼라, 메르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성 질병에 필요한 백신을 생산한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팬데믹 대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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