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세정, 사내맞선 PD와 한번 더…'취하는 로맨스'

등록 2024.08.05 09:48:32수정 2024.08.06 14:09:5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김세정, 이종원, 백성철, 신도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김세정, 이종원, 백성철, 신도현.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김세정이 '사내맞선'(2022) PD와 한 번 더 설렘 지수를 높인다.

ENA 월화극 '취하는 로맨스'는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주류회사 영업왕 '채용주'(김세정)와 감정을 캐치하는 게 일상인 브루어리 대표 '윤민주'(이종원) 이야기다. 김세정과 박선호 PD가 사내맞선에 이어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은다. 신예 이정신 작가가 쓴다.

김세정은 "로맨틱 코미디는 거의 2년 만"이라며 "평소 식(食)과 주(酒)를 즐기는데, 맥주 이야기를 로코에 녹여 끌렸다"고 했다. 용주는 열정 하나로 업계를 평정한다. 톡 쏘는 '라거' 같다. 특수부대 출신답게 강철 체력과 특유의 쾌활함으로 조직에 헌신한다. 6년 동안 몸담은 영업지점을 지키기 위해 특수 임무에 나선다.

 이종원은 첫 로코 도전이다. 민주는 주류업계 판도를 뒤흔든 브루마스터다. 섬세한 '에일' 같다. 감정의 과부하에 걸리지 않기 위해 차단이 습관이 된 인물이다.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맥주를 만들며 살다가 용주를 만난다.

신도현은 기획팀 과장 '방아름'이다. 미모와 능력을 갖췄으며, 인정 욕구가 강하다. 민주의 브루어리를 두고 용주와 경쟁한다. 백성철은 용주 절친 '오찬휘'다. 토스트 트럭을 몰고 전국을 떠돈다. 자유로운 영혼이며, 능청스럽고 유쾌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11월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