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 끝 득남…강재준·이은형 7년만 부모됐다

강재준·이은형 가족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코미디언 강재준(41)·이은형(40)이 결혼 7년 만에 부모가 됐다.

강재준은 6일 인스타그램에 아들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출산한 이은형 옆에서 아들을 안은 채 눈물을 흘리고 있다. "으앙아아아아아아앙! 이제 우리 완전체니깐 셋이 잘 지내보자"고 썼다.

두 사람은 2017년 결혼했다. 강재준은 2세를 위해 26㎏ 이상 감량했으며, 이은형은 시험관 시도 없이 자연 임신했다. 이은형은 지난달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 임신 9개월 차에 하혈했다고 걱정을 샀다. "유언까지 남겼었다"며 "8월6일 제왕절개를 잡았는데, 그 전에 진통이 올 것 같다"고 했다.

강재준은 2008년 SBS 공채, 이은형은 2006년 SBS 특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부부는 '개그투나잇' '웃찾사'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2020~2021)에서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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