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바다로 피서 가요"….열음콘서트 17일 개최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더위를 물리칠 시원한 콘서트 '2024 문화의 바다 열음콘서트'가 상당공원 일대에서 오는 17일 열린다.
1부는 '춤추는 곰돌'과 충청대 댄스팀의 무대로 꾸려진다. 관객들이 함께 춤을 추는 관객참여형 댄스 무대도 있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충북 개발공사 우슈 실업팀, 충북 홍보대사인 성악가 '최진호', 힙합 그룹 '호미들'이 콘서트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이후 콘서트의 하이라이트 워터 퍼포먼스가 시작된다. 관람객들은 물총을 쏘며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인기DJ의 공연에 이어 걸그룹 '베이비스', '아이몬드'와 밴드 '세자전거'의 무대도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상당공원 앞 교동로를 통제한 뒤 도로에서 진행된다. 무대 옆 개발공사 주차장에는 푸드트럭과 쉼터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 성안길과 중앙동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권이 관람객들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사업추진단(043-224-5616)에 문의하면 된다. 프로그램 안내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문화이음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충북이 문화의 바다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도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