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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전혜진, 내년 안방극장 복귀…'라이딩 인생'

등록 2024.08.22 09: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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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전혜진, 조민수, 전석호, 정진영.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전혜진, 조민수, 전석호, 정진영.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전혜진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라이딩 인생'은 싱글맘 엄마 '윤지아'(조민아)와 워킹맘 딸 '이정은'(전혜진), 두 모녀가 라이딩 인생에 탑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전혜진은 지난해 7월 막을 내린 지니TV '남남' 이후 1년 여만 복귀다. 지난해 12월 남편인 배우 이선균을 떠나 보낸 아픔을 딛고 활동을 재개한다.

정은은 뷰티업계 마케터로, 일곱 살 딸 교육에 뒤처지지 않고 싶어한다. 어릴 적 바쁜 엄마를 위해 일찍 철이 든다. 결혼해 딸을 키우면서 엄마를 향한 서운함이 폭발한다, 지아는 대학병원 아동 미술치료사다. 남편없이 딸 정은을 혼자 키운 인물이다. 정은 부탁으로 손주 학원 라이딩을 하면서 새로운 세계와 마주한다.

정진영은 조민수와 로맨스를 그린다. 영문과 교수 '이영욱'이다. 손주 학원 라이딩에서 지아를 만나, 황혼 인생에 설렘을 느낀다. 전석호는 정은 남편이자 홈쇼핑 MD '홍재만'으로 분한다. 철이 없어 허구한 날 부인에게 등짝을 맞는다. 직장에선 저조한 실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지만, 가족 일이라면 만사 제치고 달려온다.

'마더'(2018)김철규 PD가 연출하고, 성윤아, 조원동 작가가 쓴다. 내년 상반기 공개.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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