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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6~7일 '강변영화제'…캠핑존·푸드트럭도 있다

등록 2024.09.04 16: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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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지난해 9월8일 울산 남구 태화강 둔치 일원에서 열린 남구 강변영화제.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4.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지난해 9월8일 울산 남구 태화강 둔치 일원에서 열린 남구 강변영화제.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4.09.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6~7일 태화로터리 인근 태화강 둔치 일원에서 '2024 남구 강변영화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남구 강변영화제는 구민들에게 소소한 일상 속 여유와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태화강 국가정원을 배경으로 도심 속 야외 영화 관람이라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강변영화제는 6일 오후 4시 어린이 영화 '도라에몽 극장판' 상영을 시작으로 오후 6시30분부터는 초대 가수 한혜진의 축하공연과 개막식, 불꽃쇼 등이 이어진다.

이어 오후 7시부터 1971년 발생한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을 다룬 영화 '하이재킹'이 상영된다. 7일에는 '헬로카봇 올스타 스페셜' '노량: 죽음의 바다'가 잇따라 상영된다.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이 설치돼 선명한 화질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특수 분장 체험, 낙서존, 놀이기구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펼쳐진다.

잔디 위에서 편안하게 쉬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돗자리와 캠핑존도 있다. 특히 TV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로 유명해진 미카엘 아쉬미노프 셰프가 직접 운영하는 푸드트럭도 만나볼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강변영화제가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구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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