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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골반괴사 고통 "하반신 자르고 인공관절 끼우고파"

등록 2025.02.28 0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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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준희. (사진=유튜브 채널 '준희' 캡처) 2025.02.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준희. (사진=유튜브 채널 '준희' 캡처) 2025.02.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골반괴사 고통을 털어놨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준희'에는 '그녀의 패션쇼 [VLOG] 런웨이/덕다이브/페노메논시퍼/지플랫/골반괴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최준희는 패션쇼 무대에 서기까지의 과정을 털어놨다. 최준희는 욕조에서 "오늘은 패션쇼 리허설 날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부터 왜 제가 이러고 있냐면 골반 괴사된 게 너무 아프다. 죽을 것 같다. 지금 쇼가 이틀 밖에 안 남았다"고 덧붙였다.

최준희는 "급한대로 뜨거운 물에서 반신욕을 하고 있다. 일단 오늘 리허설 때도 최대한 무리 안 가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허설 끝나고 정형외과에 가서 충격파 치료를 받고 마사지기도 계속 사용 중이다. 너무 걱정된다"고 했다.

최준희는 "이게 너무 시큰시큰 거리고 아프다. 진짜 겪어보신 분들만 알 거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그냥 빨리 인공 관절을 끼워버리고 싶다. 그냥 골반 밑 하반신 밑을 잘라버리고 싶다"며 괴로워했다.

이후 메이크업을 하고 외출 준비에 나섰다. 최준희는 "일단 대충 씻고와서 식단해서 먹었는데, 아무리 봐도 골반이 쎄하다"고 했다.

"나는 원래 싱글벙글하게 패션쇼 준비하는 브이로그를 찍을려고 했는데 완전 우울해졌다. 다들 건강 잘 챙겨라"고 강조했다.

최준희는 루푸스 약과 진통제를 먹고 패션쇼 리허설 장소로 갔다. 친오빠인 래퍼 지플랫을 만나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최준희는 배우 고(故) 최진실(1968~2008) 딸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22년 2월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연예계 활동을 예고했으나 3개월 만에 계약을 해지했다. 현재 개인 채널을 통해 소통 중이다.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 투병으로 몸무게가 96㎏까지 늘었다고 털어놨다. 보디 프로필을 찍기 위해 지난해 여름 47㎏까지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작년 8월 패션모델로 깜짝 데뷔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F/W 서울패션위크 '데일리 미러(DAILY MIRROR)' 컬렉션에서도 당당한 워킹으로 런웨이를 빛냈다.

[서울=뉴시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준희'가 공개한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준희' 캡처) 2025.02.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준희'가 공개한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준희' 캡처) 2025.02.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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