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서민금융대출 공급 2.6배 늘려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우리은행은 서민금융대출 상품인 새희망홀씨Ⅱ를 올해 상반기 총 2983억원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1141억원 대비 2.6배 증가한 규모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청년·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대출자격 요건 충족 시 연 5.0~5.5% 확정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우리 청년도약대출 ▲우리 사장님 생활비대출을 적극 취급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우리 상생 올케어대출'을 출시해 기존 대출을 최장 10년 장기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했다. 저소득·저신용 고객의 원리금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다.
이 상품은 상반기까지 2500명에게 450억원을 공급했다. 이자부담을 줄이기 위해 특별우대금리 연 1.0%포인트를 1년간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