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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證 "현대모비스, 고부가 부품 중심 매출 확대"

등록 2024.09.19 08:32:44수정 2024.09.19 09: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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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현대모비스 로고. (사진=현대모비스) 2024.04.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현대모비스 로고. (사진=현대모비스) 2024.04.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IBK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19일 "향후 에프터서비스(A/S) 부문의 안정적 수익성 창출과 전동화 부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3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또 올해 현대모비스가 전년 대비 2.8% 감소한 57조6140억원의 매출액, 11.3% 증가한 2조5560억원의 영업이익을 각각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부문별 매출액 예상은 모듈·부품 45조7810억원(전년 대비 -5.4%), A/S 11조8330억원(+8.7%)를 각각 예상했다.

IBK투자증권 이현욱 연구원은 "전동화의 성장, 외부판매(Non-Captive) 수주, 안정적 에프터서비스 관련 매출과 이익성이 투자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로 인한 친환경차 생산량 감소와 믹스 영향으로 전동화 관련 매출은 단기간 부정적일 것으로 전망되나, 탄소 중립을 위한 내연기관차 금지 흐름은 메가트렌드로 전동화 관련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다만 "모듈·부품 관련 매출이 전년 대비 역성장할 것"이라며 "부품 제조와 모듈 조립 매출은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전동화 부문 셀 관련 매출이 직접 매입에서 완성차 사급으로 전환되며 회계 처리 변경에 따라 매출액에서 제외되는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대차·기아의 글로벌 누적 운행 대수 증가에 따른 A/S 부문이 동사의 캐시카우를 담당하고 있다"며 "올해 A/S 부문 영업이익률은 24.7%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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