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탈퇴' 류화영, 유튜버 변신…"내가 이런 모습도 있구나"

[서울=뉴시스] 류화영. (사진=류화영 인스타그램 캡처) 2024.10.1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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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류화영이 유튜버로 변신했다.

류화영은 지난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직접 영상도 촬영해보고 편집도 해보다가 제 스스로 '아 내가 이런 모습도 있구나' 느끼면서 여러분께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에 용기 내어 영상도 공유하고 소통하고 싶어서 유튜브를 시작했어요"라고 밝혔다.

"어리숙하고 부족하고 미숙하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하고요. 일상의 소소한 웃음도 얻어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별거 아니니 가볍게 다가와 주시면 감사하구요. 힐링이 되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유튜브 채널 '류화영' 홈페이지가 담겼다. 류화영은 자신의 채널에 '첫 브이로그 30대 여배우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서울=뉴시스] 유튜브 채널 '류화영' 홈페이지. (사진=류화영 인스타그램 캡처) 2024.10.1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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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화영은 2010년 티아라 멤버로 데뷔했다. '롤리폴리' '크라이크라이' '러비더비'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팀 내에서 왕따를 당했다는 의혹에 휩싸였고 결국 2012년 티아라를 탈퇴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 드라마 '청춘시대'(2016) '아버지가 이상해'(2017) '뷰티 인사이드'(2018) '러브씬넘버#'(2021)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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