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 "푸틴, 러 공식 방문 최선희 北외무상 만날 계획 없어"
[모스크바=AP/뉴시스]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지난 1월16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 도착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다. 최선희 외무상이 모스크바 공식 방문에 나섰지만 푸틴 대통령은 최선희 외무상을 만날 계획이 없다고 타스 통신이 29일 보도했다 .2024.10.29.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푸틴 대통령의 일정에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의 회동은 잡혀 있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최선희 외상이 28일 모스크바를 공식 방문하기 위해 출발했으며, 출발 전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러시아 대사를 만났다고 보도했었다.
최선희 외무상의 러시아 방문은 지난 6월 푸틴 대통령의 평양 국빈방문 때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국무위원장 간에 합의된 전략적 대화의 틀 안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대사관은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